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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인류학자의 디지털라이프
우리는 현재 회색지대에 살고 있는 걸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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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으로 변해버린 세상
요즘 세상은 참 빠르다.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빠르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자동차도 빠르고, 인터넷도 빠르고, 택배도 빠르고, 모든 것이 빠르고 더 편리하게 변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빠르고 편리한 세상 속 우리 인류는 점점 자신만의 색깔을 잃어버리고 있는 소위, '무채색'의 세상에 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모두가 대세를 따르고 유행에 민감하며 남의 시선과 자신의 평판에 목숨을 건다. 사람들간의 대화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그에따라 사람 대 사람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예절과 예의가 사라지고 있다.
나는 요즘 무례함과 예의라는 개념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자주하곤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져야 할 기본적 소양과 덕목이 지향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욕구가 무한 우선주의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언젠가 인터넷에서 이러한 칼럼을 본 적이 있다.
전세계 심리학자들이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 세상의 기술이 발전 할수록 인간은 그 기술들에 자신을 맹목적으로 의지하게 되고 이에 따라 아주 단차원적인 생각만 하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들에 대해 심리학자들은 인간의 뇌가 퇴화하고 있다고 규정하였다고 한다.
참으로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첨단기술의 세상과 퇴화되어 가는 뇌>...
앞으로의 더욱 발전할 세상과 인간은 어떻게 조화로운 공존을 이루어갈지 궁금증이 드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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