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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이 비를 맞으면 더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문

동물이야기

강아지들이 비를 맞으면 더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스틱블루 2023. 6. 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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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주기적인 산책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 중 산책을 하다가 비가 오거나, 덜 마른 젖은 땅 위를 산책시키고 난 뒤 강아지들 몸에서 아주 꼬릿꼬릿한 냄새가 나는 경우를 경험하셨을 겁니다. 한마디로 똥강아지 냄새라고 하죠 ㅎㅎ;;. 

우리의 소중한 강아지들이 이렇게 비를 맞으면 폴폴 풍기는 냄시의 원인! 과연 무엇일까용?

1. 피부의 박테리아 증식: 강아지의 피부에는 여러층의 지방층이 존재하고 일부 박테리아가 자연적으로 존재합니다. 비에 젖으면 피부의 수분이 증가하고, 이는 박테리아의 번식과 성장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박테리아는 피부에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곰팡이 및 미생물의 성장: 비는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의 번식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비에 젖은 후 털이나 피부에 곰팡이가 번식하면, 이는 냄새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자연 환경 냄새: 비에 젖으면 강아지가 외부 환경과 더 많이 접촉하게 됩니다. 이는 자연 환경의 토양, 식물, 물 등의 냄새를 강아지의 털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4. 피부 문제: 강아지의 피부는 비에 젖은 후 보다 쉽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피부 문제, 예를 들어 진드기나 눈물샘 염증과 같은 상태가 있는 경우, 비에 젖음으로써 증상이 악화되고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이유들 중 산책 후 나는 일명 똥강아지 냄시는 대부분이 1번의 상황이 많이들 해당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꼬릿한 냄새가 나도 향기로운 냄새가 나도 늘 한결같이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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