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디젤은 이제 완전 끝났다고? 아직은 좀 이르지 않을까? 마일드 하이브리드 BMW 523d

미스틱블루 2023. 5. 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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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전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에 따라 기존에 존재하던 내연기관 자동차들에 대한 기준과 시장도 많이 변화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특히나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들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과거 디젤게이트와 더하여 갈수록 까다로워지는 환경규제로 인하여 디젤엔진은 점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디젤엔진은 정말로 끝나버린 것일까요? 아직은 조금 이른 판단이 아닐까 싶습니다. 까다로운 환경규제를 맞추고 거기에 엔진출력은 도와주고 진동과 환경오염은 줄여주는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을 접목한 BMW 523d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523d는 BMW의 2.0리터 4기통 디젤엔진과 48V 마일드하이브리드가 함께 작동하여 190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이 엔진은 ZF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합니다. 추가적으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엔진의 출발과 급가속시 11마력의 출력을 도와주어 총합 200마력의 출력을 제공해주고 이러한 마일드하이브리드의 도움으로 기존 디젤엔진의 정차시와 출발시의 진동문제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일반 하이브리드자동차와 같이 브레이크 작동시나 주행중 가속 페달을 놓을 시 회생제동 시스템이 작동하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523d는 BMW의 전형적인 디자인 언어를 따르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을 많이 사용하는 벤츠와는 상반된 남성적이고 강인한 디자인 스타일을 더한 느낌을 줍니다. 전체적으로 길이가 길고 스트레칭된 라인으로 차체를 감싸며, 깔끔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앞쪽에는 BMW 전형적인 크롬 노즐을 가진 트윈 그릴과 LED 헤드라이트, 뒤쪽에는 LED 테일라이트와 전작보다 볼드해진 라인이 멋집니다.

523d는 내부 디자인 역시 세련된 느낌을 주는데, 전형적인 BMW의 실내를 보여주지만 과하지 않은 절제된 멋스러움과 고급스러운 재료, 깔끔한 라인이 돋보입니다. 대시보드에는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와 10.25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으며, BMW의 iDrive 시스템을 사용하여 손쉽게 차량의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523d는 다양한 안전 기술들도 장착하고 있습니다. 언급할만한 몇 가지 기술로는 차선 유지 보조(Lane Departure Warning), 차량 충돌 경고(Collision Warning), 전면 충돌 경고(Frontal Collision Warning), 자동 긴급 제동(Automatic Emergency Braking) 등이 있습니다. 또한 BMW의 액티브 가드 기술은 충돌 시 시트 벨트를 자동으로 조이고, 창문을 닫아 안전한 공간을 유지해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친환경적인 요소를 결합한 디젤엔진. 개인적으로 매력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다 생각이 됩니다. 언젠가는 디젤엔진뿐만 아니라 가솔린엔진도 막을 내려 완전한 전기차시대가 도래할 텐데요. 그 전까지의 과도기로써 기존 내연기관들의 이러한 발전이 기대가 됩니다.

 

++BMW 523d는 저공해차량으로 분류되어 공영주차장 50%할인이 가능합니다! DOG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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